메뉴

[업계 브리핑]오리온, 꼬북칩 이어 ‘마켓오 생초콜릿’도 일본제품 표절?

패키지와 형태 포장방식도 '로이스'와 흡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이 출시한 ‘마켓오 생초콜릿’이 일본의 유명 초콜릿 '로이스'를 모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오리온은 16일 자료를 통해 "오리온은 국내 생초콜릿이 초기 시장으로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1년여의 준비 끝에 마켓오 생초콜릿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해외여행을 통해 경험해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마켓오 생초콜릿은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에 영국산 생크림을 25% 넣어 마켓오만의 레시피로 탄생했다"면서 "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해 가족,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패키지와 형태는 일본의 유명 초콜릿 '로이스'를 떠오르게 한다. 제품 구매 시 제공한다는 전용 보냉팩도 '로이스'의 포장방식과 흡사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등에서는 "딱 봐도 로이스를 떠오르게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오리온의 표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리온이 지난해 출시한 스낵 '꼬북칩'은 일본의 '에아리아루'와 '사쿠사쿠콘'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