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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한국피자헛, 이디야커피, 죽이야기, bhc치킨, 본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피자헛, 페이코 간편결제 도입 기념 할인 이벤트


한국피자헛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페이코는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전국에 20만 개가 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다.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본인확인 등 결제 정보를 한 번 등록해두면 비밀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가장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피자헛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2만 원 이상 상당의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피자헛의 홈페이지(www.pizzahut.co.kr)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페이코를 통해 첫 결제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조윤상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상무는 “최근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한국피자헛은 제품은 물론 서비스 차원에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피자헛이 지난해 6월 선보인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피자가 한 달 반 만에 55만 판이라는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11월 선보인 ‘딥치즈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 역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 블렌딩티’ 론칭 1년만에 두 배 성장

이디야커피는 자체 티(tea)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EDIYA Blending Tea)’ 론칭 1년만에 판매량이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디야는 지난 2016년 12월 말 자체 티(tea)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론칭했다. 대중에 익숙한 과일청에 다채로운 허브향을 가미한 신메뉴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1년만에 급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이디야커피의 티 제품군 판매량은 720만잔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판매량 350만잔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티 제품군 매출은 90% 증가했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판매량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하며 이디야커피의 주요 메뉴군으로 자리잡았다. 

‘이디야 블렌딩티’의 빠른 성장 배경은 가성비 좋은 신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호응에 있다. 지난해 전체 티 음료 판매량 중 신메뉴 비중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6년 12월 블렌딩티 신메뉴 6종 출시 이후, 2017년 여름 블렌딩 아이스티 3종, 겨울 블렌딩티 신메뉴 4종 등 총 13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제주청귤, 석류, 청포도 등 다양한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가성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티 메뉴에 블렌딩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변주를 통해 고객에게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티의 매력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며, “소비자의 구매 의향이 점점 커지는 티 시장에서 이디야 블렌딩티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추구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죽이야기, 무술년 첫 해외 가맹점 중국 천진 계약

죽이야기가 2018년 첫 해외 매장 진출을 알렸다.

죽이야기는 지난 6일 중국 천진에 2018년 1호 해외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서 중국 천진에만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11호점은 3월에 오픈 예정이다.

죽이야기의 중국에서의 성공비결은 현지화다.

죽이야기는 중국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단순한 죽 전문점이 아닌 캐주얼 한식 브랜드 컨셉을 택했다.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였다.

또한 중국인이 선호하는 재료를 메뉴에 반영했다. 닭 요리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출시한 닭갈비는 2016년 중국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 중 하나다. 시기·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매장 전략으로 ‘죽이야기 CAFE’, ‘죽이야기 & 불고기’ 카페를 컨셉화 시켜 운영 중에 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중국지역의 현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천진 11호점 계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한식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죽이야기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에도 진출해 있으며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에도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bhc치킨, 갈비레오 TV CF 온에어...구운 치킨시장 확대
 
bhc치킨이 최근 선보인 구운 치킨 ‘갈비레오’의 TV CF를 12일부터 온에어하고 본격적인 구운 치킨시장 확대에 나선다.

bhc치킨은 갈비레오가 지난달 출시되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자 이에 힘입어 자사의 구운 치킨으로는 첫 TV CF로 제작해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TV CF는 대세 개그맨 ‘정성호’와 배우 ‘정상훈’이 함께 출연해 코믹한 명품 연기로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구성과 대사를 선보이면서 ‘그릴로 제대로 살려낸 갈비의 참맛’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상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갈비레오’ 치킨은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에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부드럽고 쫄깃한 맛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치킨이며 본격적인 CF 방영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bhc치킨은 이번 갈비레오 TV CF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구운 치킨인 붐바스틱과 함께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구운 치킨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bhc치킨은 이를 위해 SNS를 통한 젊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업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해 뿌링클과 맛초킹과 같은 대형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톡톡 튀는 재미와 재치가 돋보이는 이번 CF로 갈비레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구운 치킨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이 담긴 bhc치킨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본죽, 찬바람 불자 매출 38% 증가

본죽이 갑작스러운 독감 유행에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본죽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늘어나면서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죽 판매액이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독감 유행 직전인 12월 일평균 대비 38% 늘어난 매출을 달성했다. 전복죽 판매량 또한 전년대비 12% 늘어나며 대표 보양죽으로서 확실한 수요량을 보여줬다.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회복을 위해 죽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독감에 걸린 가족, 지인에게 죽을 선물하는 수요도 매출 상승에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같은 기간(12월 26일부터 1월 8일) 본아이에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트본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제공되는 본죽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만7천개의 죽을 판매했으며, 이는 12월 일평균 대비 17% 늘어난 판매 금액이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전복죽과 쇠고기버섯죽 등으로 각각 1만3천 그릇, 3천5백 그릇이 팔렸다.

본죽의 전복죽은 대표적인 보양죽 메뉴로 속을 편안하게 달랠 수 있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한 전복을 듬뿍 넣어 체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쇠고기버섯죽 역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쇠고기와 버섯의 조화로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원기회복을 목적으로 죽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편인데 올해는 독감 유행으로 인해 12월 말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본죽의 보양죽 메뉴와 함께 미리 건강 관리에 힘써, 연초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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