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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에 뚜레쥬르 매장 오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주요 3대 공항에 뚜레쥬르를 개점했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외식서비스 전문기업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은 인도네시아 발리(Bali)섬에 위치한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에 뚜레쥬르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연간 1천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휴양 도시인 발리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이다. 뚜레쥬르는 출국장에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자리잡았다.


뚜레쥬르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입점했다. 5월에는 수도인 자카르타에 위치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을 오픈했다.


사측은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진출 직후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정착했다”면서 “베트남 등 타 국가에서 수년간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 2011년도에 진출,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뚜레쥬르 55개를 운영 중이다. 제 2도시인 수라바야에는 2016년 5월 진출했다. 뚜레쥬르의 고객 호응이 높아 2016년에는 14개의 매장을 열었고, 올해는 총 23개를 개점하는 등 적극 확장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손쉽게 외산 브랜드를 들여오는 것 대신 자체 개발한 토종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해 한국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진출국가별 맞춤형 확장 전략으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7개국에 진출, 380여 개(17년 12월 현재)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最多)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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