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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70명, "정규직 지위 확인해달라" 소송 냈다

본사 상대로 제기...인원 추가될 가능성도 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70명이 본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본사 정규직 지위를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5300명을 직접고용하라고 내린 지시를 SPC측이 거부하자 노조 소속 일부 제빵사가 압박카드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파리바게뜨는 본사, 가맹점, 협력업체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를 통해 제빵사를 채용하기 위해 동의서 확보에 집중해왔다.


노조는 소송 인원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본사 직원과의 임금 차액에 대한 보상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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