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늘의 외식가>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하남돼지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커피, 겨울 신메뉴 매출 증가 고구마 활용 메뉴 '인기'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와 지속되는 영하권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겨울 시즌 메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리스커피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겨울 시즌 메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고구마라떼와 고구마 치즈케이크 매출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고구마라떼는 100% 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음료로 2005년 국내 커피 전문점에서는 최초로 고구마를 활용해 선보인 이래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또한 고구마치즈 케이크는 달콤한 고구마와 마스카포테 치즈크림의 환상적인 조화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출시 되자 마자 고객의 취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올 겨울 시즌에 선보인 ‘케이크’ 제품은 약 6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는 빨라진 겨울 추위를 피해 겨울 음료와 함께 달콤한 케이크로 몸을 녹이려는 소비자 층이 늘어난 것을 매출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할리스커피는 이 같은 메뉴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1일 원형케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원형케이크는 ▲더블초코 ▲당근크림치즈 두 가지로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블초코는 진한 초콜릿 시트와 다크 초코 무스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다. 당근크림치즈는 국내산 당근이 들어간 촉촉한 시트와 진한 크림치즈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케이크로, 여성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할리스커피의 원형케이크 2종은 모두 6,500원이며, 할리스커피 전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 론칭

이디야커피가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 멤버스’를 28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최대 매장을 보유한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스마트 모바일 환경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고객은 전국 2000여개의 모든 매장에서 언제든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 ‘스마트오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오더’ 기능은 고객이 매장 밖에서도 ‘이디야 멤버스’ 앱(App)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에서 가까운 이디야커피 매장을 선택해 주문을 전송하면, 메뉴 준비 후 알림을 발송해 수령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선불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이디야카드’ 기능도 추가됐다. 지갑 없이도 모바일 앱에 충전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충전 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모바일 쇼핑몰 ‘선물하기’를 사용하면 이디야 메뉴 쿠폰과 ‘이디야카드’를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구매 이력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디야 멤버스 리워드’도 도입됐다. 총 구매량에 따라 ‘패밀리’, ‘블루’, ‘골드’,’VIP’의 회원 등급이 적용된다. 방문 횟수가 아닌 메뉴 수에 따라 스탬프가 적립돼,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고객일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제공하는 무료 음료 쿠폰은 기존과 동일하다. 우수고객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로 문화예술행사 초청,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디야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총 30만 명에게 할인쿠폰, 신메뉴쿠폰, ‘이디야 2018 캘린더&다이어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디야 멤버스’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거나, 룰렛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이디야 멤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다인 2000여개 매장을 바탕으로 한 높은 접근성에 고객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향후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돼지집, 가정간편식 시장 본격 출사표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남에프앤비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실속형 소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하남에프앤비는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며 쌓은 돼지고기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 품질 보증은 물론 새로운 유통채널 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하남돼지집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하남에프앤비 R&D팀에서 5개월여 동안 여덟 차례의 레시피 수정을 거치며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순댓국이 첫 주자로 유력한 가운데 12월 중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남돼지집 순댓국은 돼지 머리고기와 고기순대가 푸짐하게 들어가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남에프앤비는 지난 추석 시즌에 출시한 돼지고기 선물세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지속 판매에 돌입, 가정에서 질 좋은 돼지고기를 맛보기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가정간편식 제품 역시 뛰어난 품질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에프앤비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메뉴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를 활용한 메뉴만큼은 자신있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하남에프앤비만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가정간편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