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개월간 전 축종의 사료 가격(OEM사료 제외)을 할인한다.
이번 가격할인은 국제 곡물가격의 일시적 하락에 따라 인하요인 발생시 가장 먼저 사료가격을 인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돕기위해 결정됐다.
배합사료 가격할인 폭은 kg당 8원(평균 2.2%)수준으로 지난해 3월 3.5% 인하(294억원),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2.5% 할인(104억원)까지 합하면 약 2년간 총 432억원의 기여효과가 예상된다고 농협사료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사료 가격할인을 통해 농가를 최우선 하는 상생의지를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