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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 SPC삼립, 크라운제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 '꼬꼬호빵' 등 8종

SPC삼립이 ‘삼립호빵’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개그맨 ‘김생민’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SPC 삼립은 신규광고를 11일 케이블 방송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영상은 '편의점 간식의 새로운 강자' 콘셉트로 최근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개그맨 김생민이 신제품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SPC삼립은 올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호빵을 선보였다. 먼저, 대표제품인 ‘꼬꼬호빵 매콤닭강정’은 쫄깃한 빵 속에 매콤달콤한 간장 소스 양념을 버무린 닭고기 볼을 넣은 호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식사대용 콘셉트의 제품도 선보였다. 고구마앙금과 단팥을 가득 넣은 ‘고구마 통통 호빵’과 고소한 옥수수빵에 통단팥이 가득 들어간 ‘옥수수 통통 호빵’은 속을 든든하게 해 줘 바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좋다.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독특한 제품도 내놨다. 마카로니와 고소한 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맥앤치즈 호빵’과 닭가슴살과 매콤달콤한 소스를 조화롭게 버무린 ‘양념치킨 호빵’, 달콤한 카라멜 앙금을 가득 넣은 ‘모리나가 호빵’ 등이다.


짬뽕, 짜장 등 중화요리로 속을 채운 제품도 있다. '불짬뽕 호빵’과 ‘불짜장 호빵’으로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린 중화풍 호빵이다.


또, 매년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도 새롭게 선보인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과 품질은 높이고,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한 호빵도 매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인 ‘삼립호빵’은 출시 후 지금까지 46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삼립호빵의 누적판매량은 58억개로 연평균 약 1억 3천만개가 팔렸으며, 이는 매년 겨울철 국민들이 1인당 호빵을 3개씩 먹은 셈이다.


크라운제과, 비스킷형 파이 ‘자몽맛 빅파이’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가 비스킷형 파이인 빅파이를 출시했다.


전형적인 파이제품은 겉면 전체에 초콜릿을 입혔다. 반면 이 제품은 새로운 코팅기술을 이용해 한쪽 면은 파이, 다른 쪽은 비스킷맛을 낸다. 하나의 제품으로 파이와 비스킷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성비를 충족한 제품이다.


국내 과자로는 처음으로 자몽을 사용한 맛도 색다르다.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레드자몽을 사용했다. 과자 안쪽에 듬뿍 넣은 자몽 잼과 겉면의 초콜릿이 조화를 이뤄 단맛이 상큼하다. 여기에 시나몬을 더해 자몽의 풍미가 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다.


과자 전면에 승리를 상징하는 V문양도 새로 새겨 메달을 형상화 했다. '승리를 응원'하는 의미를 명확히 전달해, 연 매출 150억 원 수준의 초코파이류 빅4로 성장한 브랜드의 정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파이와 비스킷 조합을 구현한 퓨전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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