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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하남돼지집, 풀잎채, 본아이에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하남돼지집, 가맹점 '동기부여제' 운영...품질 강화 나서


하남에프앤비의 돼지고기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가맹점 동기부여제를 실시하며 매장 운영 및 품질 강화에 적극 나선다. 
 
가맹점 동기부여제는 모든 가맹점들의 위생, 서비스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등급을 매겨 잘한 가맹점에게는 혜택을, 부족한 매장에는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하남돼지집은 고객의 지속적인 매장 방문 유도와 가맹점의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장의 위생, 서비스 품질, 점포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첫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동기부여제를 시행하고 있다.
 
등급은 각 항목별로 운영 품질 수준을 환산해 점수를 매겨 정하며 가장 높은 A등급을 맞는 매장에게는 마케팅 지원 또는 위생을 위한 세스코 비용 지원 중 하나를 본사가 지원 해준다.
 
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본사 지원 또한 늘어나 6개월 이상 유지한 매장은 S등급 점검 기회를 통해 로열티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매장에게는 잘못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욕과 사기 증진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들어간다. 우선 매뉴얼과 운영에 대한 교육과 집중 관리를 통해 등급이 올라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제도를 통해 점주들에게 올바른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어 전국 매장의 질적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도 동기부여제 시행 이후 A등급과 B등급의 매장 비율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우수 가맹점의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노력하는 가맹점의 질적 향상을 견인하고자 동기부여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1등 브랜드의 자부심과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등급과 별도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풀잎채, 업계 최초 '평일올데이 가격제' 첫 시행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2013년 1월 브랜드 론칭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가격 변동을 단행한다. 가격 변동 시점은 이번 겨울신메뉴가 선보이는 오는 15일부터다.  

풀잎채는 한식뷔페 업계 최초로 '평일올데이 가격제'를 시행한다. 평일점심은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주말 공휴일은 1만69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각각 2000원 인상하는 대신 평일저녁은 1만6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000원 인하한다. 가격 인상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평일 저녁 2000원 인하로 작으나마 혜택으로 돌려드린다는 입장이다. 

풀잎채는 지난 5년간 평일점심 1만2900원, 평일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1만6900원을 유지하며 국내 한식뷔페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100여 종의 다양한 제철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왔다. 풀잎채 마케팅팀 팀장은 "그동안 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 지속적인 원가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감내해오다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풀잎채는 평일올데이 가격제가 적용되는 이번 겨울신메뉴 시즌부터 메뉴와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기 메뉴를 강화하여 돈불고기, 삼겹살, 오리훈제 3종에 한정돼 왔던 것을 '고기 5대 천왕'으로 풍성하게 구성하는 한편, 언양식 소불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는 등 즉석 수제 요리와 계절 별미도 대폭 강화한다. 또한 평일 저녁 특선 메뉴로 저녁 7시 이전 입점 고객들에겐 제주도 향토음식인 '제주식 돔베고기'를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 본아이에프, 시흥 하늘휴게소 내 본설렁탕 입점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브릿지스퀘어(시흥 하늘휴게소)에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을 오픈했다.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은 본아이에프 브랜드 최초 휴게소 입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매장에서는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상공형 휴게소’에 자리잡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은 설렁탕 메뉴와 면류, 곁들임류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메뉴가 빠른 시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조리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에 지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본설렁탕은 1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한 설렁탕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구운 밀면, 100% 국내산 재료로 담근 명인 김치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설렁탕의 주 고객인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고객 확대를 위해 담백한 맛의 ‘본설’은 물론 ‘두부야채설’, ‘마늘영양설’, ‘홍설면’ 등 차별화된 설렁탕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죽, 본도시락 등 약 1,600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본아이에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본설렁탕은 메뉴 변화가 적은 기존 설렁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기적인 신메뉴를 출시하고 젊은 고객층을 고려한 ‘눈꽃만두’, ‘별미한입쌈’ 등 곁들임 메뉴와 ‘매콤도가니’, ‘오불설전골’ 등의 요리 메뉴를 확장하며 설렁탕의 변신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본설렁탕 김찬석 본부장은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을 시도한 첫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꽉 막힌 도로 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따뜻한 본설렁탕 한 그릇을 제공하며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한 끼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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