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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교촌치킨, 설빙, 이디야커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교촌치킨, 신메뉴 '교촌라이스세트' 주문량 40만 건 돌파


교촌치킨은 지난달 21일 출시한 ‘교촌라이스세트’가 출시 40일 만에 주문량 4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한달 간 ‘교촌라이스세트’의 일 평균 판매량은 약 1만 3,000건에 달해 초기 예상 판매량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주문량으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는 원부자재의 조기 소진으로 교촌라이스세트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교촌치킨은 긴급히 원활한 교촌라이스세트 원부자재 수급에 총력을 가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강화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라이스세트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메뉴로 인해 교촌에서 다소 약했다고 볼 수 있는 후라이드 메뉴군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촌라이스세트’는 ‘쌀’로 만든 튀김옷이 특징으로 오래가는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치킨의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허니갈릭’, ‘크림치즈’, ‘겉보리 소금’ 등 3가지 다른 매력의 디핑소스가 제공되며, 웨지감자가 세트로 함께 구성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교촌치킨 신메뉴는 출시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다. 공식 출시 이전에 선 공개한 1분 분량의 신메뉴 출시 예고 바이럴 영상은 열흘 만에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인기 아이돌이나 배우를 내세우지 않고 오로지 제품에만 집중한 ‘교촌라이스세트’ TV CF도 방영 이후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빙, 상암 MBC점 비투비 존으로 탈바꿈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상암MBC점에 비투비 존이 생겼다.
 
설빙은 ‘초코바나나구슬설빙’ 비투비에디션 메뉴 출시와 함께 10대 고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매장 중 하나인 설빙 상암MBC점을 비투비 존으로 꾸미며, 비투비 팬은 물론 10대 고객층 잡기에 나섰다.
 
상암MBC점에는 비투비타임을 운영하며 시간대 별로 비투비 맴버들의 멘트와 이번에 발표한 2집 정규 앨범의 수록곡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온다. 또한 매장 내에는 실제 사이즈의 등신대도 배치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마치 비투비 멤버들과 함께 설빙 매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설빙이 이와 같이 인기 아이돌 그룹과 콜라보 공간을 구성한 이유는 최고의 인기 아이돌을 통해 영 타깃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면서 구매욕을 자극해 브랜드 및 메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여럿이 모여 함께 즐겨먹는 10대 고객의 성향에 맞춰 신메뉴인 ‘초코바나나구슬설빙’은 기존 ‘캔디코튼구슬설빙’보다 양을 두 배로 늘렸으며, 신메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멤버 싸인CD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구슬설빙 시리즈는 화려한 비주얼과 맛, 그리고 콜라보 컨셉으로 어린 연령층의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메뉴이기 때문에 이들을 타깃으로 한 이벤트, 비투비 존과 같은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10대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더욱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2017’ 타이틀 스폰서 참여

이디야커피가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 이하 WBC) 2017’에 한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WBC는 월드커피이벤트(World Coffee Event, WCE)가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대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WBC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6회 서울카페쇼’ 기간 동안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약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과 코치 및 서포터, 관계자 등 약 3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 커피의 높아진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EDIYA COFFEE LAB)’에서는 각국 바리스타들에게 연습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핸드프린팅, WBC 선수 환영행사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본 행사장 내에서는 ‘브루잉바(Brewing Bar)’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의 원두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결승전이 열리는 12일에는 대한민국 타이틀 스폰서로서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 전에는 ‘팀바 (Team Bar)’에서 이디야커피 대표 바리스타팀의 팀 퍼포먼스가 예정돼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는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에 이디야커피가 대한민국을 대표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WBC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도 전세계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