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와인부터 된장까지 전시관 별 콘텐츠 풍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9일 개막한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각 전시관 별로 풍부한 콘텐츠를 앞세워 전라북도 유일의 국제인증전시회답게 국제행사의 면모를 확실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개국 40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기업관은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발효식품이 포진돼 각 대륙의 대표 발효식품인 와인, 맥주, 홍차, 치즈, 마카다미아오일, 라즈베리식초 등을 선보였고 특히 각 대륙별로 진행된 부스이벤트는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관객들은 다양한 해외 기업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접하고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박람회라고 입을 모았다.

국내기업관은 삼락농정관, 선도상품관, 식품마케팅관, 수산발효전으로 구성됐는데 국내기업관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한 농식품 기관들을 비롯해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 주류, 차, 건강식음료와 BT 특화상품, 도지사인증상품, 6차산업상품, 로컬푸드상품과 각 지역의 젓갈업체 등 총 3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이 출전했다. 특별기획 전시로 구성된 세계발효식품특별전과 전라북도식품명인전도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B2B 무역상담회와 식품기업 채용박람회가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되며 전시, 마케팅, 무역, 취업을 총망라한 박람회장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을 돌아본 많은 참관객들은 “확실히 다른 식품 전시회와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전주에서 이런 국제적인 박람회가 열려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 엑스포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이 세계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