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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레이더] ‘산천초목 맛본다’… 제천한방엑스포 약채락 특별 이벤트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산천초목 맛본다’… 제천한방엑스포 약채락 특별 이벤트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제천 건강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제천시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가 ‘산천초목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맛의 향연을 열어가고 있는 약채락 홍보관에서 제천의 건강음식브랜드 ‘약채락’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일 오후3시와 6일 오후4시에 각각 엑스포장에 위치한 약채락 홍보관 행사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2017 약채락 팜파티’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별 공연을 비롯해 약초생산농가와 약채락협의회간 MOU체결, 약채락 홍보대사 이효재의 ‘약채락 퍼포먼스’, 약초비빔밥과 황기새싹비빔밥 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약채락 홍보관에서는 엑스포 행사기간동안 약채락 음식시식회, 약선요리체험, 한방차 다도체험, 약채락 색칠하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박화자 회장은 “힐링 도시 제천에 오셔서 건강하고, 즐겁고, 맛있는 약채락의 맛보시고 기억에 남는 행복한 추억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인삼체험관·힐링관 인기만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인삼체험관과 인삼힐링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인삼체험관’은 인삼을 활용한 미용, 음식, 예술 등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의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운영해 소액의 체험비를 내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인삼미스트·인삼입욕제 만들기, 인삼 펄러비즈·팬시우드 등 공예품 만들기, 인삼마카롱·앙금플라워·화분케이크 등 먹거리 만들기, 인삼청·홍삼만들기, 인삼꽃주 담그기 등 인삼으로 엮어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심힐링관’은 힐링팜 테라피&메디스톤 온열요법, 배꼽테라피, 온열테라피, 두뇌검사, 체형 및 발검사, 이봉 귀뜸봉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운영하고 있다”며 “인삼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다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행사장 5만5000㎡ 부지에는 총 8개의 전시관 ▲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상설) ▲생활문화관 ▲체험관(인삼체험관, 인삼힐링관) ▲식물관 ▲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다음달 23일까지 인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체험, 교역, 학술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 ‘부산국제음식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맛있는 도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서 부산음식을 알리고 미식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행사에는 부산 푸드 전시관, 세계음식 전시관, GREEN FOOD관 등 300여개의 부스의 다양한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부산음식을 테마로 한 부산의 향토음식, 부산전통주 등 부산의 맛과 멋 소개, 그리고 스타쉐프 푸드 토크쇼, 대형 참치 해체 쇼, 즉석수타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우수식품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소셜 커머스, 홈쇼핑 및 식품 수출 에이전시 등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시장배 조리경연대회도 연다. 조리경연대회는 전문가부, 학생부 2개부를 라이브 대회로 진행하며 60개팀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부산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성 있는 레시피는 제품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맛있는 도시 부산,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벡스코 행사장 밖의 식당들도 박람회에 동참해 ‘푸드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업소별 할인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 배드리공원 코스모스·호박축제 성황리에 개최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노랫말의 배경 고전면 배드리공원에서 29일 코스모스·호박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축제는 고전 코스모스·호박 축제위원회(위원장 황원기)가 주관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전면 주교천 둑방을 따라 2㎞ 구간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청명한 가을하늘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큰 기쁨을 줬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에 조성된 450m의 넝쿨식물터널은 조롱박·아기별꽃·여주·수세미 등 희귀박이 주렁주렁 달려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과 하동읍성 복원 및 옛 시장 사진전, 소망등 터널의 소망등 및 기원문 달기 같은 먹거리·볼거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는 당일로 끝났지만 주교천 둑방의 코스모스 꽃길과 넝쿨식물터널, 금화규, 호박, 해바라기 같은 다양한 꽃은 일반인들에게 계속 개방돼 언제든지 구경할 수 있다.


김향표 면장은 “관내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정성을 들인 덕분에 활짝 핀 코스모스 속에서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전통시장 “품질은 좋고, 값은 저렴하고, 인정은 넘쳐요”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고창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그랜드 세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28일에는 경품타기 행사, 아줌마 팔씨름대회, 십전대보탕 만들기, 29일에는 송편 빚기 및 고창가수와 상인이 함께 꾸미는 릴레이 노래자랑, 막춤왕 선발대회가 열렸으며, 30일에는 풍물한마당(설장고) 및 건강모주와 파전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고창 관광객들에게 모양성입구에서 무료교환권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고창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고창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은 “고창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도 하고, 송편빚기와 떡메치기 등 즐거운 체험거리도 참여하면서 알뜰쇼핑을 할 수 있었다”며 “인정 넘치는 고창전통시장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고창에 올 때면 꼭 전통시장에 찾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