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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농가·조합에 대한 적폐 사례를 찾습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농협중앙회의 농가·조합에 대한 적폐사례를 공모한다.


앞서 한우협회는 농민 위에 군림하며 오로지 농협의 조직이익만을 위한 농협중앙회를 농업적폐 제1호로 지적하고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우협회 도지회별 농협적폐청산 촉구 릴레이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가 공모하는 농협중앙회의 적폐사례 부문은 경제적 측면으로 ▲농협 기자재 가격이 민간 및 농업회사법인보다 비싼 사례 ▲중앙회를 위한 전이용 강요 ▲중앙회 계통구매로 인한 가격상승 등이다.

부당한 측면으로는 ▲판매 및 출하 대행 업무 배제 ▲경업관계로 인한 이사대의원 제명 등 ▲농협거래(사료·판매·약품·대출)가 없을 경우 출하 못한 사례 ▲품목별 조합 및 연합회에 대한 부당대우 등, 기타측면으로는 ▲농협 운영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축산물 판매 ▲정액 뒷거래 및 각종 납품 부당사례 등의 사례를 구분해 각 부분별 모집한다.

접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9, 제2축산회관, 농협적폐청산추진위원회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