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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레이더] 대구시, 믿고 찾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7곳 공개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대구시, 믿고 찾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7곳 공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따른 지정업소 7곳을 공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따라 도쿄사이카보, 자연별곡 동아쇼핑점, 본죽 영대병원점, 로운샤브샤브, 디퍼스트 스포츠 펍, 이랜드파크외식대구83타워점, 청년다방 등이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선정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써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 위생관련 사항 71~97개 항목을 평가하며 100점으로 환산헤 85점 이상을 맞을 경우 영업주가 신청한 등급이 지정되고 기준에 미달 할 경우 등급 지정을 보류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6개월 내 2회까지 재평가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주가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평가 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하므로 시민들은 지정된 업소를 믿고 이용 할 수 있다. 지정된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증 및 표지판이 지원된다.


대구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빠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위생등급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영업주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원하는 업소에는 위생등급 평가를 받기 전 평가기관이 직접 위생상태 확인 및 항목별 준비사항에 대하여 사전 모의평가(컨설팅)를 지원한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7개소를 적극 홍보해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시민들의 음식점 선택권에 도움을 주겠다”며 “대구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의 조기정착에 적극 노력 할 방침이며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1회 이상 외식률은 33%로 하루 한 끼는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국민소득 및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외식인구는 계속 늘어 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 식중독 발생 사고 중 64%가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어 외식에 대한 불안이 높은 실정이다.


◆ 전북도, 농가 현장 목소리 반영 농생명 SW융합의 장 마련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22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단 주관으로 ‘2017년 제3회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산·농·학·연·관 교류회’를 개최했다.


산·농·학·연·관 교류회는 전라북도 미래 농생명 산업의 육성을 위한 교두보로써 농생명과 SW분야의 관계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교류회이며,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산·농·학·연·관 교류회에서는 ICT·SW 기업과 농업인 간의 벽을 허물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했으며 기업, 농업인,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에서 참석해 농가의 기술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박지환 대표(씽크포비엘)가 ‘농생명 산업의 미래시장, SW 준비는 어디까지 되어 있나?’ 라는 부제로 농생명 SW산업의 국내외 시장전망과 기술에 대해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상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교수가  ‘스마트팜 구현을 위한 공장자동화 기술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ICT기술과 제조기술을 결합한 식물공장의 자동화기술에 대하여 발표했다.


세미나에 이어서 김훈(익산 애벌레농장) 대표가 농장 소개와 함께 ICT 기술 발전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으로 소규모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ICT 시설모델의 필요성과 시설비용지원 및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갔다. 또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의 전문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전병순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농생명 SW관련 기술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요기반형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오는 11월 2~3일에는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과공유, SW융합제품 전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도내 SW기업,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농민, 유관기관 등 전라북도 SW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는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 김재현 산림청장 함양 채종포 단지 방문… 산양삼 산업화 박차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20일 김재현 산림청장이 산지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 고소득 기반구축의 시범모델이 되고 있는 함양군 휴천면 삼봉산 산양삼 채종포 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봉산 산양삼 채종포단지는 서부지방산림청과 함양군이 추진하는 공동산림사업으로서 함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양삼 6차융·복합 산업화를 위한 종자·종묘 육성, 생산기술 연구, 현장교육, 관광체험을 할 수 있는복합시범단지이다.


군은 김재현 청장에게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함양 산양삼 산업화 현황과 중·장기 로드맵,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산림청의 지원을 건의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산양삼 채종포 생산지 안내와 30여종의 수출 전략 품목인 산양삼 가공품을 소개했으며 산림청장의 방문으로 사업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이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산업화는 미래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항노화 산업의 핵심분야다. 산지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식품, 산악레포츠, 자연치유, 산악관광 등을 아우르는 미래농업의 새로운 발전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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