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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 오뚜기, 롯데제과, 해태제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치즈의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리얼치즈라면'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치즈 본연의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리얼치즈라면’을 출시했다. 


오뚜기 ‘리얼치즈라면’은 국내 최초로 액상 치즈소스를 적용한 라면으로 깊고 진한 치즈를 라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는 체다치즈와 크림을 넣어 고소한 치즈의 맛과 풍미가 잘 발현되는 ‘리얼치즈라면’만의 노하우 있는 치즈소스를 만들어 냈다. 이 치즈소스는 오뚜기의 레토르트 기술과 유화 노하우로 개발한 액상치즈소스로 다른 분말형 치즈라면과는 차별화된 오뚜기만의 깊고 고소한 치즈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치즈라면’의 면발은 치즈와 잘 어울리는 노란색의 면으로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마카로니, 미트햄맛후레이크, 건브로컬리, 건청경채, 건당근 등 리얼치즈라면에 어울리는 풍부한 건더기와 함께 맛있는 치즈라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리얼치즈라면은 액상치즈소스로 깊은 풍미와 맛이 살아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치즈라면과는 다른 리얼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오감으로 즐기는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국내산 해산물로 만든 씨푸드 스낵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을 출시했다.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은 새우와 오징어로 맛을 내 진한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스낵기지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배합해서 불맛과 함께 감칠맛 나는 스낵이다.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은 바삭 하면서도 입안에서 잘 녹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이다. 특히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 스낵은 씹을 때 부서지는 스낵의 질감과 박진감 넘치는 경쾌한 소리 때문에 귀로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불리고 있다.

스낵의 모양도 입맛을 돋워주는데,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 스낵은 기존의 오잉스낵을 꼬아놓은 모양으로, 마치 낙지를 꼬아 만드는 호롱구이의 모양을 구현한 것이어서 시각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500원이다. 



해태제과, 매콤∙짭짤한 매력 '극세 프리츠' 2종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극세(極細)프리츠 2종을 출시했다. 프리츠는 스틱형 과자지만 초콜릿이나 크림을 코팅하지 않아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까망베르치즈&페퍼’는 치즈에 흑후추를 더해 짭짤하면서도 깔끔한 감칠맛이, ‘매콤새우’는 고소하고 향긋하면서 매콤한 색다른 새우 맛을 즐길 수 있다. 극세라서 더욱 경쾌한 오도독 소리가 입맛을 당긴다.
 
극세 스틱과자는 굵기가 일반 과자보다 40% 이상 가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러지지 않는 고난도의 기술이 있어야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 스틱과자 제품이 소개된 지 30년 만인 지난 2013년 해태제과가 국내 최초로 ‘포키 극세’를 출시했을 정도다.
 
불과 4년 만에 극세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체 스틱과자 시장에서 극세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5%에서 2017년 상반기에는 10%로 2배 가량 커졌다. 선발 주자인 해태제과는 이중 74%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정 시즌 매출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극세 스틱과자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된 셈이다.
 
'극세프리츠’는 사계절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의 ‘포키극세’와 함께  극세 특유의 먹는 식감과 다양한 맛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스틱과자 시장의 중심도 극세로 더욱 빠르게 옮겨갈 전망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극세의 선호에 더해 연중 사계절 즐기는 스틱 과자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맛의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여 극세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