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포토] “김영란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특산품 인삼 살려달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농축수산인 단체가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황 회장은 14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김영란법 개정은 금액 상향조정이 아닌 국내 농축수산물을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해야한다”며 1인 시위를 펼쳤다.


그는 금액을 상향조정하면 오히려 외국산 농축수산물이 더 판을 키워갈 수도 있다며 김영란법 개정은 농축수산물을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특히 인삼은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수출 비중이 높은 대한민국 특산품인데 외적으로는 사드문제로 막히고 내적으로는 김영란법으로 막혀서 사활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국내에서나마 길을 열어줘서 우리나라 대표상품을 살려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신뢰”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농축수산물을 김영란법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한 공약이 이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