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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한끼 과일'로 직장인 공략

DOLE(돌), 한국야쿠르트 등 다양한 제품 판매 러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DOLE(돌)이 휴대용 과일을 출시해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0여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DOLE(돌)이 선보인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손질하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사무실에서 즐기는 과일 간식으로 제격이다. 파인애플, 망고, 복숭아 총 3종으로 출시된 후룻컵은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DOLE(돌)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후룻컵은 간편하면서도 동시에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잘 반영된 제품으로,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에서만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휴대나 섭취가 번거로운 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인기의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편하게 과일을 배달 받을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한국야쿠르트의 '하루과일’은 깐깐하게 고른 국내산 사과,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매일 만들어 야쿠르트 아줌마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소비자가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시하여 제조 후 단 7일만 유통하는 것도 특징이다. '사과&방울토마토' 와 제철과일로 구성된 제품 2종으로 출시되었다.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과일 고유의 맛과 건강함을 담은 주스 제품도 인기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총 14종의 다양한 ‘병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딸기와 토마토, 한라봉, 골드키위, 케일, 사과 등으로 만든 과일 주스를 비롯 채소와 과일을 혼합한 클렌즈 주스 등 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흥국에프엔비가 선보인 ‘수가클렌즈미’는 클렌즈주스를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해 산성화 된 몸을 중화 시켜 주며,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오렌지, 사과, 배, 레몬 등의 과일 외에도 케일, 신선초, 비트 등의 재료를 함께 담아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채소의 영양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건조 과일은 높은 휴대성은 물론 냄새 또한 나지 않아 사무실에서 즐기기에 좋다. 썬키스트의 ‘썬키스트 과일칩’은 100% 원물 그대로의 과일을 동결건조방식으로 가공해 15~20g 용량으로 담은 소포장 제품이다. 유전자조작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설탕과 트랜스지방, 글루텐까지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이를 패키지 겉면에 표기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제품은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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