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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계절밥상, 제철 재료 활용한 신메뉴 15종 선 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계절밥상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표적 제철 먹거리 ‘게’와 희귀 토종 재료 ‘동아’ 등을 활용한 가을 신메뉴 15종을 출시한다.


계절밥상은 ‘풍성한 맛을 가득 채워 열다, 가을 곳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따뜻한 국물의 탕과 구이, 강정, 무침, 솥밥 등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대표메뉴인 ‘꽃게탕’은 가을 제철 먹거리 ‘게’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단단히 살이 여문 꽃게에 단호박, 무, 돌미나리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냈다. 9월 중순까지는 1년 중 이 맘 때 즈음 2주 정도만 맛 볼 수 있는 ‘동아’가 들어가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동아는 동과라고도 불리는 아삭한 맛의 박과채소로 극소수 농가에서만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희귀 토종 재료다.


매콤한 게장 비빔장에 우엉조림, 미나리, 깻잎 등을 넣고 비벼먹는 ‘게장 비빔밥’, 베이비 크랩 튀김을 중식 누룽지와 달콤 짭짤한 소스에 볶아낸 ‘바삭 게 강정’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게요리를 선보인다.

버섯과 쌀을 이용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가을 버섯 솥밥’은 표고∙목이∙팽이 세가지 버섯과 시래기를 넣어 만든 솥밥으로 갓 지은 밥맛과 버섯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쌀조청 뿌리 채소 무침’은 고구마, 연근, 라디치오를 새콤한 쌀조청 소스에 버무렸다.


이외에도 계절로(爐) 매장에서는 양념 불고기에 애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및 각종 야채를 곁들여 끓여먹는 ‘불고기 버섯 전골’을 출시한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가을 곳간에 가득 쌓여 있는 재료들을 하나하나씩 정성껏 손질하고 매만지는 마음으로 이번 가을 메뉴를 개편했다”며 “풍요로운 가을이 베푸는 제철의 맛을 마음껏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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