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바구니 톡] 풋고추.다다기오이↑ 고구마.배↓...이번주 식탁 '꽃게'.'고등어' 어때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음주 밥상물가는 풋고추와 다다기오이가 오름세, 고구마와 배는 내림세가 전망된다. 참외, 당근은 보합세가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여인홍)에 따르면 주 출하지인 강원지방의 지속된 우천으로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작황이 나빠 생산량이 전년보다 2% 감소한 풋고추와 출하면적이 12% 감소한 가운데 충청지방 폭우 피해와 강원지방 잦은 우천으로 일조량이 줄어 생육이 좋지 못해 물량이 감소한 다다기오이, 출하면적 감소와 개학에 따른 급식 수요가 증가한 방울토마토는 오름세가 전망된다.

반면 비가 그치고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노지 재배분 출하작업이 정상화돼 공급물량이 증가한 고구마와 금년산 햇땅콩 출하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수확작업에 들어가 공급물량이 증가한 땅콩, 햇배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출하지역이 남부에서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물량이 증가한 배는 내림세가 예상된다.

출하물량이 꾸준하고 요식업의 탕.전골류 부재료 수요도 일정한 팽이버섯과 제철과일로 수요가 분산된 참외, 산지에서 출하물양을 조절한 당근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다음주 식탁에는 '꽃게'. '간고등어'.'햇사과'등 가을 제철 음식을 추천한다.

오는 6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꽃게, 햇사과, 햇배 등 가을 제철 농수축산물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원황배와 한우불고기, 꽃게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원황배 4~6개를 8800원에, 한우불고기 100g당 3490원, 꽃게 100g당 940원에 판매한다. 원황배와 꽃게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최저가다. 가을 꽃게 가격은  지난 2015년 950원, 2016년 1180원으로 3년 새 가장 낮은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햇사과 4~7개를 6980원에, 찜갈비 100g 당 1630원, 꽃게 100g 당 980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도 햇사과 할인판매한다. 햇사과 5~7개를 6990원에, 복음용닭 1마리를 5990원, 간고등어 1팩 1980원에 할인 판매 한다.

홈플러스는 거봉포도 2kg당 9900원에, 생새우 100g당 2590원, 한우구이용을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거봉포도를 할인판매 한다. 하지만 2kg당 1만2900원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1만2900원), 홈플러스에 비해 가장 비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