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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 날 없는 남양유업, 고객 100만명 정보 유출

홈페이지 가입한 ID,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 흘러나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해커의 PC에서 당사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발견됐음을 28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한 회원 100만명의 ID,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유업은 홈페이지에 해킹으로 인해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지문을 통해 알렸는데,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기간 외에 가입한 회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또, 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소비자들은 해킹 소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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