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바르다김선생 A지점 매장의 점심시간. 판매를 중단한 바른김밥.진미김밥.어린이아몬드김밥.장아찌김밥.크랜베리새우김밥 5종의 메뉴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죠스푸드가 운영하는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이 살충제 계란 논란이 일자 이날부터 계란이 들어가는 김밥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어 소비자 혼란이 예상된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총 11종의 김밥 메뉴 중에서 계란이 들어가는 5종에 대해서는 정보 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메뉴에서 빼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전국 매장에 통보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은 달랐다. 푸드투데이 취재 결과,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 중단한 5종의 김밥이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