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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새로운 여가문화, ‘아름다운 주말장터’

9일 한방엑스포공원서 개장, 각종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부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오는 19일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 관내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문을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문화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번 장터는 하절기 어린이 물놀이장, 제천지역자활센터의 옥수수 무료 나눔 행사, 제천한방마을의 삼계탕 보양 한약재 할인판매행사와 먹거리 및 생활용품 판매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또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우천시 개장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말장터는 9월에 개최하는 엑스포를 맞아 한방엑스포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