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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구속영장 신청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찰이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 불법운전 지시 등 갑질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피해자가 많고 이 회장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욕설과 막말 등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고, 폭행과 난폭운전도 시킨 것으로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또한 의사의 처방전이 꼭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접대용으로 제공해 약사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경찰에 소환돼 약 16시간 조사를 받았다. 경찰 출석 당시 피해자와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사죄했지만 혐의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했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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