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년만에 홈쇼핑에 돌아온 내츄럴엔도텍 ‘백수오궁'이 첫 방송에 이어 긴급 편성된 2차 앵콜방송에서도 전량 매진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7일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2차 앵콜방송 시작 20분만에 회사 보유 전량으로 준비한 2080세트가 전량 매진됐다.
현재 공영홈쇼핑 인터넷 쇼핑몰과 내츄럴엔도텍 공식 쇼핑몰에서 '백수오 궁' 제품은 일시 품절 상태다.
내츄럴엔도텍은 “방송 종료 후에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졌으나 홈쇼핑은 물론 회사 공식 쇼핑몰에서도 품절됐다"고 밝혔다.
백수오 궁은 지난 2012년 홈쇼핑 첫 출시 이후 1800억원의 판매액을 돌파하며 홈쇼핑 역사상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있어 전례에 없는 기록을 세운 제품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월환한 제품 수급까지 최대 1.5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현재 빠른 시일 내에 품귀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제품이 수급되는 대로 추가 홈쇼핑 판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품 수급까지는 1개월에서 1.5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