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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각광’...관광객 430만명 방문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힐링 1번지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 올 상반기 1056만명 중 430만 8507명(41%)이 군을 방문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430만명은 내국인 429만 2438명과 외국인 1만 606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4월에는 봄 나들이객과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개최 효과로 101만명이 군을 찾았고 5월은 봄 여행주간과 황금연휴가 겹친 가운데 소백산 철쭉제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지면서 129만명이 다녀갔다.

관광객들은 관내 19곳의 관광지 중 도담삼봉(153만 812명), 구담봉(63만 5426명), 구인사(56만 5361명)를 많이 찾았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는 외국인 전체 관광객(1만 6069명) 중 60%(9364명)가 찾은 고수동굴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금 같은 상승세가 계속 될 시 지난해의 941만명 관광객을 뛰어넘어 1000만 관광객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효과로 관광객이 오히려 증가됐다”며 “하반기에도 계절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