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프랜차이즈업계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업계에 이어 관련 협회까지 조사에 들어갔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하림, 마니커, 체리부로 등 육계계열화 사업체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를 27, 28일 이틀간 압수수색했다.
공정위는 각종 자료와 파일 등 상당히 많은 서류를 가져갔다. 공정위의 갑작스런 조사에 협회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육계협회 조사는 육계계열화업체와 계열 농가간의 불공정거래 등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