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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프랜차이즈산업인 공식 첫 대면

프랜차이즈협회, 28일 간담회 개최...‘불공정 관행 근절대책' 자정안 등 입장 전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프랜차이즈산업인과의 첫 공식 만남이 이뤄진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은 2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과 관련해 김상조 공정위원장과의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상의 소회의실2(지하 2)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정책에 전 프랜차이즈업계가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고 최근 프랜차이즈업계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 자체 혁신안 방향등 협회의 입장을 공정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기영 회장 등 협회 임원 7명이 참석해 ‘유통마진 공개 및 로열티 추진’,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및 소통방안’, ‘불공정행위 감시 및 피해예방 방안’ 등 최근 산업 현안 전반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정부와 정책방향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박기영 회장은 지난 19일 ‘프랜차이즈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기자회견장에서 공정위원장의 면담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