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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롯데칠성, SPC삼립, 파리바게트, 빙그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 ‘빨간볼 오미자 허니’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경북 문경産 오미자와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섞은 과즙 파우치 음료 ‘빨간볼 오미자 허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활기차고 생기있는 하루의 시작, 두근두근 빨간볼 오미자와 달콤한 허니의 상큼한 첫 만남!’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파우치 형태의 190ml와 230ml 용량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오미자 열매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배경에 주 원료의 원산지를 강조하기 위해 ‘문경 오미자’ 문구를 넣고 두 볼이 발그레 붉어진 소녀 캐릭터를 더해 상큼하고 생기 넘치는 과즙 파우치 음료임을 부각하고자 했다.


국내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유명 산지인 경북 문경에서 수확해 비타민B와 미네랄, 유기산 등이 풍부한 오미자 과즙에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더해 달콤, 상큼한 맛으로 올 여름 폭염에 더위를 이기고 갈증 해소에도 적합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빨간볼 오미자 허니는 상큼한 맛과 함께 생기 있는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 무더위 속 갈증 해소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제격인 과즙 파우치 음료”라며, “단맛, 쓴맛, 매운맛, 신맛, 짠맛 총 5가지 맛이 난다고 하는 오미자(五味子)는 복합적인 맛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 웰빙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샘플링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지역 특산물 담은 ‘찜케익’
파리바게뜨가 국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함을 더한 여름 신메뉴, 찜케익 ‘제주 보리로 만든 보리빵’, ‘강원도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빵’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들은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구수한 보리와 강원도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를 풍성하게 넣어 만든 제품이다. 특히 깐깐한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고, 제품명에 구체적인 지명을 담아 친근감과 신뢰도를 강화했다. 


또한 건강한 원재료와 함께 폭신폭신 부드러운 찜케익에 콕콕 박힌 옥수수, 팥으로 씹는 식감을 조화롭게 살린 제품이다. 배고픈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데우면 갓 쪄낸 듯한 보들보들하고 따뜻한 찜케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 보리로 만든 보리빵’, ‘강원도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빵’과 같이 국내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커피, 우유 등을 곁들여 든든하고 건강한 간편 간식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PC삼립, '계란빵 믹스'
SPC삼립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계란빵 믹스'를 출시했다.


'계란빵 믹스'는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를 담은 베이커리 믹스 제품으로 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50g씩 3개 포장으로 되어 있다.


'계란빵 믹스'에는 계란빵틀이 함께 들어 있으며, 계란을 넣어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쯤 돌리거나, 190도 예열한 오븐에서 25분간 구우면 부드럽고 담백한 계란빵이 완성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베이커리 믹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빙그레 메로나,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빙그레의 인기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탄산음료로 재탄생 한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드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제주 용암해수는 화산용암층에 의해 자연여과되어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제주도의 신사업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 ㈜제이크리에이션에서 OEM 제조한 제품이다.


빙그레는 기존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제품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휠라코리아와 협업한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족이 출시 2주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메로나 모양을 본 뜬 ‘메로나 수세미’는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1992년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제품”이라며, “이번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는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