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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성공 개최 향해 ‘한 발짝’

입장권 사전예매율 70%, B2B 참여기업 250개사 ‘훌쩍’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펼쳐지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 개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다.


개최 80여일을 앞두고 한방엑스포는 입장권 사전예매율이 70%에 이르렀고 해외기업을 포함한 B2B 참여기업은 당초 계획 250개사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목표했던 40만장 중 25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엑스포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올해 초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수립과 범도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D-100일 성공 다짐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성공개최를 취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D-100일 성공다짐행사에서 푸드투데이 인터뷰를 통해 “한방산업과 천연물 바이오산업을 연결, 제천과 충북은 물론 대한민국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아가야겠다는 꿈을 꾼다”며 포부를 밝힌바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진행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목표관람객인 80만명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제천이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시대 전국 3대 약령시 중 하나였던 제천은 그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한방에 대한 중요성 및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식하고 열정적으로 계승·발전 시켜왔다.

지난 2005년에는 정부 지정 제천약초웰빙특구가 조성됐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질양토의 지질을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약초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백수오·황기·감초·당귀·천궁(궁궁이)·지황·작약·백출·황정(둥굴레)·오미자·율무 등 11개를 제천산 우수약초로 육성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정사환 사무총장은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며 “한방과 천연물이 융합된 제천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제천시가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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