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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CJ제일제당, 롯데제과, 파리바게뜨, 오리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다담 간편요리양념 2종
CJ제일제당 냉장 간편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다담이 조림볶음양념 신제품 2종 ‘마파두부양념’과 ‘갈치조림양념’을 출시했다. 올해 다담 출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각종 찌개양념이나 해물양념 등 볶음조림양념과 같은 간편요리양념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요리 열풍 등 최근 트렌드의 영향으로, 복잡하고 맛내기 어려운 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지난 2014년 404억 원, 2015년 414억 원 규모에서 지난 해에는 약 500억 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최근 3년 새 약 20% 가량 커졌다.


이번에 CJ제일제당 다담이 새롭게 출시한 조림볶음 양념 2종은 전문 셰프와 연구원이 전문점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레시피대로만 하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실패 없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다담 갈치조림양념은 40년 전통의 갈치조림 전문점의 비법 양념을 재해석하여 조리 시 칼칼한 매운 맛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갈치에 냉장고 속 무, 양파 등 채소 등과 다담갈치조림양념을 함께 넣어주면, 무 엑기스가 맛을 살려주고 매실 엑기스가 생선 비린내를 잡아줘 실패 없는 생선조림이 완성된다.


다담 마파두부양념은 고급 중식당의 비법이 담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볶은 돼지고기, 대파, 표고버섯, 양파, 마늘 등 재료들을 풍부하게 담아 풍미와 식감이 살아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두반장이 아닌 고추기름과 된장을 사용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낸다.


양신영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대리는 “마늘, 양파 등 갖은 양념이 파우치 안에 모두 들어있는 간편요리양념은 야채, 고기, 생선 등 주 식재료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올해 CJ제일제당은 다담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니즈와 취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 '거꾸로 수박바'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CU 가 공동 개발한 빙과, '거꾸로 수박바'가 오늘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거꾸로 수박바’는 전국 CU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000원으로 기존 ‘수박바’와 동일하다. 7월부터는 2+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멜론, 수박 맛)과 초록색 부분(딸기 맛)의 위치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박바’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초록색 부분을 크게 늘려 딸기 맛을 강화했다. 그간 초록색 부분을 늘려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위 아래가 뒤바뀐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거꾸로 수박바'는 제품 출시 전부터 네티즌들로 하여금 합성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개발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구입처와 판매 시기를 묻는 전화가 빗발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며 제품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수박바’는 1986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매년 150억원 이상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천연효모 쿡(Cook)빵 시리즈’ 신메뉴 2종
파리바게뜨가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에 풍부한 토핑을 넣어 ‘뜯어먹는 식빵’으로 주목을 끈 ‘천연효모 쿡(Cook)빵’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신메뉴 2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천연효모 쿡(Cook)빵’은 ‘요리하다’의 쿡(Cook)과 빵의 합성어로, 천연효모빵에 요리를 접목시켜 맛과 풍미, 식감,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콘셉트의 빵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천연효모 맛탕 쿡(Cook)빵’은 부드럽고 쫄깃한 빵 반죽에 달콤하게 졸여진 고구마와 화이트 머랭을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손으로 뜯으면 가벼운 식감의 머랭과 부드러운 고구마가 결마다 들어있어 맛탕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함께 선보이는 ‘천연효모 레몬 쿡(Cook)빵’은 쫄깃한 빵 반죽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 크림과 바삭한 레몬 크럼블이 맛의 앙상블을 이룬다. 식빵 결 사이에 진한 레몬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스며들어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크림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천연효모 쿡(Cook)빵’은 출시 직후 SNS 상에서 폭발적인 후기와 인증이 이어지는 등 ‘얼리어먹터’(남들보다 먼저 신제품을 사서 써보는 사람들 뜻하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와 ‘먹는다’는 의미를 섞은 신조어)로 대변되는 2030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피자, 갈릭 치즈와 같은 대중적인 요리와 식빵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줬던 지난 ‘천연효모 쿡(Cook)빵’ 시리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베이스로 한 빵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천연효모 쿡(Cook)빵’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온, 여름 한정판 '포카칩·스윙칩 ‘푸드트럭 시리즈' 3종
오리온은 여름을 맞아 대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과 스윙칩의 ‘푸드트럭 시리즈’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봄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계절 한정판 2탄이다.


‘푸드트럭 시리즈’는 2030세대의 새로운 음식문화로 자리잡은 야시장의 푸드트럭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 100% 생감자칩에 푸드트럭 인기 메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스낵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정판은 강렬하고 중독적인 매운맛의 ‘포카칩 크레이지 불닭맛’과 고소한 갈릭버터와 새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포카칩 하와이안 갈릭쉬림프맛’, 두껍게 썬 생감자칩에 바비큐의 깊은 맛을 낸 ‘스윙칩 큐브스테이크맛’ 등이다. 세 가지 모두 올해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를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오리온의 간판 스낵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88년 출시된 이후 30년 가까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포카칩은 지난 15년간 감자스낵 시장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 1994년 출시된 스윙칩 역시 10대부터 2030세대까지 폭넓게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다.


오리온 관계자는 “푸드트럭 시리즈는 여름철 ‘칩맥(감자칩+맥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낵”이라며 “더욱 빨라지고 있는 ‘맛 트렌드’ 변화 속도에 발맞춰, 새로운 식재료나 요리를 접목한 엣지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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