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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본부, 5도 5군 농특산물 교환·화합행사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 4-H는 16일 충북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5도 5군 4-H회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고령, 경남 거창, 전북 무주, 충남 금산, 충북 영동군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이웃 군끼리 서로 힘을 모아 화합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5개도 시군4-H 본부 회장을 비롯해 4-H 연합회 회장, 구정서 영동부군수, 한병수 충북농업기술원 과장, 윤주황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지도자 선배·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행사는 시·군별 농특산물 선물교환, 행운권 추첨, 부대행사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지식 한국농업경인중앙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27회를 맞은 화합행사의 첫 시작이 제고향인 충남 금산이라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며 “농업의 미래는 4-H다. 후계 인력이 없으면 농업발전이 없다는 생각으로 청년직불금 제도 시행을 강력 주장했고 시행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제 고향 충북 영동 4-H로 시작해서 농축산연합회 대표가 되기까지 4-H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것”이라며 “4-H 중심으로 후계 인력 육성에 박차 가하는 한편, 이웃 군끼리 연대행사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있는 행사”라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