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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농식품 중소기업 판로 개척 나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두바이 국제 전문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와 경남무역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주요 식품시장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통역비 50%, 편도 항공료(1사 1인)를 지원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국제 전문 식품박람회는 중동·북아프리카의 할랄 식품 시장의 진출 관문이다.


전체 시장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식품전시회로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우리 기업들이 중동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신호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우수한 품질을 갖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동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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