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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현장인터뷰]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방엑스포, 미래 먹거리 창출·인간 수명 연장 목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공동주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한방엑스포)가 개막까지 100일을 남겨두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D-100 성공다짐대회 행사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충북의 바이오산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면서 세계에서도 뒤쳐지지 않도록 육성하고있다”며 “오송을 중심으로 신약바이오, 제천을 중심으로 한방바이오, 괴산을 중심으로 유기농바이오, 옥천을 중심으로 의료기기바이오, 충주를 중심으로 당뇨바이오 이 5가지의 5각 벨트를 통해 바이오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 종료 후 푸드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방엑스포는 미래먹거리 창출과 우리 인간 수명을 연장시키는 두 가지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한방바이오산업을 통해 우리 먹거리가 창출되고 여러 가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참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각종 전시회와 국제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한방바이오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바이오 제품 판매, 한방바이오 문화 이벤트 공연, 한방의료 연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자부심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관련 기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