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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차(茶)문화를 만들다 ‘티월드’

'티월드 페스티벌’ 개최...자연.여유.건강 차문화 선사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고즈넉이 스미는 은은한 색과 마음을 사로잡는 다향(茶香). 우리나라는 예부터 차는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수양을 쌓는 예의 문화로 내려왔다.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차(茶) 문화가 ‘티월드(TEA WORLD)’를 통해 다시 생기를 얻고 있다.

티월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전시산업의 메카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티월드 페스티벌(TEA WORLD FESTIVAL 2017)’을 열고 자연·여유·건강을 담은 차 문화를 선사했다.

페스티벌은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차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200개 업체, 350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박경찬 차예마을 대표는 “생활 차 문화 형성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자 참가신청을 하게 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차 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월드위원회' 주최로 열린 지난 2003년 제1회 국제차(茶)문화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티월드 페스티벌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健康), 인연(因緣), 정(情), 자연(自然), 문화(文化) 다섯 가지의 경영원칙을 중심으로 자연을 담은 차 한 잔으로 여유와 희망을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