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음식점은 식약처에 ‘매우 우수’ 등급을 신청한 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평가를 통해 기준점수 이상을 받아 위생등급을 지정받게 됐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위생등급 지정업소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음식점에 위생등급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에 따라‘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평가된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현장 평가는 결과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실시된다.
현재 위생등급 지정 신청을 한 음식점은 6월 5일 기준으로 ‘매우 우수’ 113곳, ‘우수’ 25곳, ‘좋음’ 13곳 등 총 151곳이다.
이중 프랜차이즈형 음식점이 92곳(60.9%)으로 개별형 음식점 59곳(39.1%)보다 신청율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서울 63곳(41.7%), 경기 33곳(21.9%), 경남 18곳(11.9%), 인천 14곳(9.3%) 순이었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및 참여 이벤트(인증샷과 함께 사연 응모, 만족도조사) 실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식약처 홈페이지 및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음식점 내외부에 게시된 위생등급 표지판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