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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롯데제과, 일동후디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 ‘더 디저트 몽쉘’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수제 캐러멜 등으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 ‘마망갸또’와 협력, ‘더 디저트 몽쉘 치즈&캐러멜’을 시장에 선보였다.  ‘더 디저트 몽쉘 치즈&캐러멜’은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마망갸또’의 파티시에들이 참여하여 개발, 수제 디저트 급의 고급 파이를 표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몽쉘보다 크림 함유량을 37% 증가시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준다.  또한 ‘마망갸또’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캐러멜을 삽입하고, 덴마크산 크림치즈를 사용하는 등 한층 품질을 높였다.


‘더 디저트 몽쉘’은 몽쉘의 새로운 카테고리 브랜드다. 기존의 오리지널 몽쉘 라인(크림케이크,  카카오케이크)과 맛의 조합이 특징인 믹스앤매치 라인(초코&바나나, 녹차라떼, 코코넛&밀크)에 이은 3번째 프리미엄 몽쉘 라인이다. 


기존 몽쉘의 이미지가 초코파이보다 한 단계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면, 이 제품은 그것을 또 한번 넘어선 ‘초(超) 고급 파이’를 지향한다.  때문에 이 제품은 디저트를 즐기는 20~30대 직장인 여성층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더 디저트 몽쉘 치즈&캐러멜’의 출시에 맞춰 여성들이 자주 찾는 디저트샵, 커피샵 등지에서 대대적인 샘플링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SNS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새로운 맛의 ‘더 더저트 몽쉘’ 제품을 출시하여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몽쉘은 작년 한해 약 680억원을 판매하며, 전년대비 약 33%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바 있다.  몽쉘은 올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 파이 시장의 확대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후디스, 베베랩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베이비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후디스 산양분유, 트루맘과 이유식 등 청정유아식으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먹거리를 넘어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토탈 베이비케어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아기전용 스킨케어 ‘베베랩’을 런칭하면서 유아화장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유아화장품 시장은 ‘천연’과 ‘유기농’을 컨셉으로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일동후디스는 천연원료로 안전함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엄격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기능적 효과까지 극대화시킨 ‘코스메슈티컬(코스메틱+메디컬)’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BEBELAB)’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한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산양유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뉴질랜드 청정산양유를 발효시킨 고영양 성분과 내추럴 식물성분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였다.


모유처럼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한 산양유를 그릭요거트 균주로 발효시켜 만든 발효산양유 성분은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필라그린'의 발현을 도와 연약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마카다미아씨, 올리브, 아보카도, 호호바씨오일 및 검정콩추출물 등 엄선된 식물에서 추출한 영양복합체 성분을 더해 총 4중의 보호막을 형성, 탁월한 보습력을 보여준다. 일동후디스만의 독자적 피부영양설계로 만든 ① pH밸런싱 ② 피부영양공급 ③ 유수분밸런싱 ④ 발효보호막 등 ‘4단계 고보습 베리어’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베베랩’은 ‘EWG 안전(Green) 등급’을 부여받은 원료만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원료의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연구결과를 취합하여 만든 이 등급은 안전(Green, 1~2등급), 보통(Yellow, 3~6등급), 위험(Red, 7~10등급)으로 나뉘어진다.


후디스 ‘베베랩’ 스킨케어는 샴푸&바스, 스파바스, 로션, 크림, 마사지오일, 수딩젤, 수딩스틱밤 등 기초스킨케어 7종으로 출시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아식 기업에서 출발해 유제품, 건기식 등을 출시하며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유아화장품 시장 진출로 영유아 토탈케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다. 베이비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을 성공시킴으로써 일동후디스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