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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업] 펀샵, 집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수비드 수반트’

물로 데우는 저온 조리법...수분.영양소 파괴 줄이고 특유 식감 살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1인 가구 증가로 ‘혼밥족’이 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조리기기에도 간편 바람이 불고있다.


각종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펀샵(대표 김성헌)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스테이크를 조리할 수 있는 독일 조리기기인 수비드 수반트를 선보였다.


수비드 수반트는 물로 굽는 스테이크 레시피로 수분과 영양소 파괴는 줄이고 스테이크 특유의 식감은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어로 진공포장을 뜻하는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물 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저온 조리법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영민 펀샵 상품 본부장은 “수반트는 물의 순환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정 온도를 유지해 재료를 조리한다. 이 과정에서 근섬유가 천천히 파괴되므로 그릴에 굽는 전통적인 조리법으로는 스테이크로 즐길 수 없는 저렴한 부위도 부드럽게 구워먹을 수 있다”며 “수반트만 있으면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있는 스테이크를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조리법은 매우 간단하다. 밀봉 봉투안에 고기, 채소 등의 내용물을 넣고 음식물이 잠기도록 물을 채워 온도를 설정하면 모든 조리과정이 끝난다. 소고기 스테이크의 경우 1~2시간이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조리에 사용되는 밀봉 봉투도 특별하지 않다. 조리 온도를 견딜 수만 있다면 어느 브랜드라도 사용가능해 편리성도 높였다. 또한 투명 용기를 적용해 조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업체측은 소개했다.


스테이크 뿐 아니라 연어, 후라이드 치킨, 돼지고기 수육은 물론 아기 이유식까지 만들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수반트는 재료가 겉은 타고 안에는 안익는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조리기기로 이전에 출시됐던 에어프라이스나 자이글을 잇는 주방가전”이라며 “펀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주방기기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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