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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할 식품기업 찾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는 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광주, 서울, 제주,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금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추진현황과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2017년 정부의 농식품 지원사업 소개 및 식품 전문가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설명 등 식품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부지조성 공사도 마무리돼 가면서 국내·외 분양 체결기업이 32개사로 늘어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년 들어서 4월말까지 도싯골푸드앤씨, 퍼스트바이오푸드, 한국축산, 농업회사법인 성진푸드 등 7개 식품업체와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를 통해 많은 식품기업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시의 혜택과 향후 발전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