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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손맛 대결, 동물복지 요리경연대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이달 22일부터 ‘대한민국 건강한 손맛 대결, 동물복지 요리대첩’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요리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국가가 인증한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복지 축산물의 윤리적인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물복지란 인간이 동물을 이용함에 있어 윤리적 책임을 가지고 동물이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조건을 보장하는 것을 말하며, 영국 등 선진국  소비자는 이러한 윤리적 측면에서 동물복지 제품 구매에 적극적이다.

동물복지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유래한 제품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게 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시행중이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요리연구가, 셰프, 동물복지 전문교수, 단체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예선전(온라인 심사 진행)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할 20팀(1팀당 최대 4명 참여 가능)에 대한 발표는 6.21일이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선 대회 장소 및 일시는 추후 공지 예정이며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1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2명) 각 8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인기상(5명)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2012년에 동물복지 인증제가 도입됐지만, 인증제 인지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복지 대국민 의식 확산, 윤리적 소비  활성화가 기대되며 나아가 농가의 자발적 인증제 참여확대로 우리나라 농장동물 복지가 향상 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의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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