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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위해 두 팔 걷었다

햇반,연어통조림,스팸 등 식료품 지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그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과 강릉 지역의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CJ제일제당의 햇반 3000여개와 미네워터 6000여개를 비롯해 스팸,김,연어통조림 등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CJ헬스케어의 구호약품 키트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며, 운송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CJ헬로비전도 지역 방송 채널의 장점을 살려 화재 소식을 지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하는 뉴스 특보를 시작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난 6일 오후부터 화재 소식을 사흘 연속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생중계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 및 현장 구호 인력들에게 CJ그룹의 지원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