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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21년 전통 '보신각', 단양 관광객 활력 채운다

염소전골, 한방 오리백숙 등 건강식 인기...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로 안심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의 ‘건강 보양식’이 관광객들의 활력을 채워주고 있다. 


단양군 관내에 위치한 ‘보신각(대표 김희석)’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염소 전골’과 ‘한방 오리 백숙’,‘수수 닭백숙’ 등 건강식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로 21년째 운영 중인 보신각 식당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찾은 관광객들이 또 다시 방문하며 맛을 인정받고 있다.  


보신각의 대표 건강식인 염소 전골은 염소의 뼈로 사골을 내고 육수를 내며 오행초, 아로니아 등 다양한 한약 재료를 넣고 깊게 우려내 사람의 몸을 위한 몸보신으로 제격이다.


염소고기는 혈액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을 보호해 양기를 강화시켜 풍두통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는 등 강정, 강장에 좋다.


이외에도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신경통, 골다공증 예방효과, 산후통 등 통증완화효과,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신각 식당에서는 몸이 뜨거운 사람에게 산삼 등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건삼과 엄나무 등을 사용해 체질에 맞는 조리법을 선보이고 있다. 


밑반찬에 들어가는 고춧가루와 풋고추, 배추, 마늘, 부추 등 모든 재료를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재료들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김희석 보신각 대표는 “보신각 식당은 앞으로도 손님들을 위한, 손님에 의한, 손님의 건강식당이 되고자 모든 식재료 하나도 세세하게 관광객들에게 대접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몸을 보호하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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