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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야경팔경으로 ‘낭만’, 마늘만두로 ‘입맛’ 사로잡아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단양팔경에 이어 ‘단양야경팔경’으로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식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벚꽃과 어우러진 ‘단양야경팔경’은 이미 수차례 유명 TV프로그램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낭만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모습을 비취는 단양의 야경은 남한강의 무지개 고수대교와 단양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양방산 전망대, 도담삼봉, 상상의 거리, 상진대교, 양백폭포, 관문 조형물, 팔경거리 등 8곳이다.


고수대교는 단양을 두르고 있는 남한강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으로 단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밤 시간이 되면 인근 주차장 가득 찰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단양 시내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양방산 전망대(해발 664m)는 산행이 아닌 차량으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특히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상상의 거리는 연인들의 인기 데이트 코스로 단양 다누리센터에서 나루공연장 맞은편까지 조성돼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함께 아름답게 빛나는 별빛의 조명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빛과 조명, 조형물로 꾸며진 단양야경팔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 등을 통해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양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야경과 함께 맛과 향이 뛰어난 단양 마늘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단양의 먹거리 ‘단양마늘만두’는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그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항암효과에 뛰어난 단양마늘이 함께 들어가 맛뿐만 아닌 건강까지 얻을 수 있는 슈퍼푸드다.


또한 돼지고기 지방과 조미료로 양념하는 일반 만두와 달리 직접 달여서 만든 마늘기름을 사용해 단양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센터 등에도 납품되는 건강음식이다. 


단양마늘만두 업계 관계자는 “마늘음식은 마늘의 맛이 강하면 어린아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먹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마늘기름을 이용한 마늘만두를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맛있게 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