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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생화·자생차 페스티벌 내달 7일 개막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새봄을 맞아 다양한 자생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자생차의 향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정읍시 벚꽃로 401)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제13회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와 제6회 자생차 페스티벌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생화(花)와 자생차(茶)가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파초일엽과 백두산 만병초를 비롯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 등 자생식물을 전시하고 정읍에서 생산된 자생차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생식물 체험과 판매관, 자생차 홍보와 판매관, 블랙베리 홍보관, 치유농업체험관, 느린 우체통 등을 운영하고 시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곰취와 산마늘, 두메부추 등의 자생식물을 새로운 소득 작물로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정읍시가 자생화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시회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자생차 한 잔으로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전국 최고의 자생화 축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정읍시민과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자생차 페스티벌은 정읍을 넘어 우리나라 차 문화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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