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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탁주 '김천막걸리' 유통기한 연장 표시 판매중단.회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주류 제조가공업소 김천탁주가 제조한 '김천막거리'의 유통기한을 연장 표시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천탁주는 유통기한을 품목제조보고한 내용보다 초과해 표시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4월 1일까지, 2017년 4월 20일까지, 2017년 4월 26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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