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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대신 잠 택하는 직장인 위한 '모닝 음료' 인기

코카-콜라사, 돌(Dole) 등 다양한 특징 내세운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 잡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올빼미 직장인'들의 바쁜 아침을 돕는 음료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밤 사이 몸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부족한 수분을 채워준다. 밍밍한 물보다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가 제격.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로,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몸 속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에 적합하다.


빈 속에 커피가 부담스럽다면 일동제약의 ‘더치워터 데일리’가 있다. 고급원두를 10여 시간 추출한 더치커피 원액이 들어간 프리미엄 워터로, 하루 종일 물처럼 커피를 마시는 현대인들이 카페인 걱정 없이 물 대신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긴 출근길 허기를 달래줄 영양 음료도 인기다. 풀무원녹즙 ‘핸디밀’은 신선한 우유와 곡물, 견과를 한 병에 가득 담아 식사 대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검은 깨 등 블랙 푸드에 우유와 귀리를 넣은 ‘핸디밀 검은깨&흑미’, 아몬드, 퀴노아, 렌틸 등 슈퍼푸드를 담은 ‘핸디밀 아몬드&퀴노아’로 구성됐다. 집 뿐만 아니라 회사로도 배달이 가능한 점이 장점.


돌(Dole) ‘후룻볼’은 엄선한 과일을 100% 주스에 담은 2 in 1 제품으로, 과일 그대로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출시되어 출근길 가방에 쏙 들어간다. 포크가 동봉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평소 챙기기 어려운 건강 식품을 음료로 재해석한 제품도 있다. 현대약품의 ‘땡큐베리진생’은 인삼뿌리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은 진생베리(인삼 열매) 농축액을 함유한 워터 타입의 음료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향을 첨가해 기존 텁텁한 맛의 인삼·홍삼 음료와 달리 목 넘김이 부드러워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흥국F&B의 ‘나무가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고로쇠 수액 100%를 담은 제품으로, 비가열 초고압처리(HPP) 공정을 거쳐 3~5일이었던 유통기한을 28일로 늘려 구매 및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