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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7000억 달러 할랄 시장 진출, aT가 알려드려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오는 4월 7일부터 7주간 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실시하는 '할랄 수출·유통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할랄식품 시장은 연평균 11% 이상의 급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5년 시장규모 2조 달러에서 2019년에는 시장규모 3조7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식품시장의 약 12%를 점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 과정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 진출에 대비해 할랄 관련 산업의 발전전망을 파악하고, 수출·유통 관련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할랄 식품분야 신규진입을 활성화하고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매주 1회, 금요일)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기간 중 교육생은 ‘국내외 할랄 인증 및 절차’, ‘할랄시장 진출전략’, ‘할랄식품 수출 성공사례’,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절차 및 법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4만8000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