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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오는 22일 '고등어 오픈 포럼'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오는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7 고등어 오픈 포럼(Mackrel Open Forum)’을 개최한다.
 
‘2017 고등어 오픈 포럼’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등어 시장을 전망하고 국내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얀 그레브스타(Jan Grevstad) 주한 노르웨이 대사의 환영인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분석한 ‘소비자 조사 보고서(SCI)’를 통해 한국 수산물 시장 전반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세션뿐만 아니라, 전문 연구기관인 프로마(Promar)에 의해 진행된 세계 고등어 시장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담당 군바르 비에(Gunvar L. Wie)이사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마케팅 활동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밖에 노르웨이의 고등어 수출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특별팀(Task Force Team)이 방한해 국내 관계자들과 고등어 시장 성장 및 산업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대담을 나누는 자유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한국시장 및 세계시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정보를 국내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르웨이 고등어가 국내 시장에서 품질 좋은 대체재로 자리하며 상생하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자들 사이의 정보 교류를 통해서도 국내 업계와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취지다.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담당 이사는 “한국은 노르웨이 고등어의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에 한국 업계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동반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관련 업계 종사자 중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17 고등어 오픈 포럼’ 사무국 전화(02-6020-0552) 또는 이메일(nscpr@hahmshout.com)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