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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삼겹살데이 맞아 해군 1함대에 삼겹살 전달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이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지난 2일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해군 1함대(사령관 박기경)를 방문해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 333kg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 1함대 박기경 사령관을 비롯해 한돈자조금 하태식 대의원회 의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돼지고기와 삼겹살은 군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로 한돈자조금은 지난해부터 삼겹살데이(3월 3일)과 한돈데이(10월 1일) 기간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군 부대를 대상으로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해군 1함대를 비롯해 육군 군수사령부, 육군 9사단에도 각각 한돈 삼겹살 333kg을 전달해 총 1t의 한돈 삼겹살을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박기경 해군 1함대 사령관은 “임무 수행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 장병을 응원하고 부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전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은 “최근 국내 정치적 불안과 경기 침체로 혼란스러운 국민들을 응원하고, 축산물 소비기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애쓰는 해군 장병을 비롯해 전국의 우리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3월 3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군 장병 대상 꿈 응원 특강과 더불어 명예홍보대사 이진호 셰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강연 등을 진행하며,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각종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