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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와인 특허기술 이전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와인코팅 팽화과자 제조기술을 영농조합법인 학산아로니아연구회에 기술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로 생산되는 제품은 와인을 쌀에 코팅해 팽화한 과자로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바삭한 식감이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받는 영농조합법인 '학산아로니아연구회'(회장 김용래)는 아로니아를 생산하는 209명의 회원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170톤의 아로니아를 수확했다.


이 업체는 회원농가의 아로니아 판로 확보를 위해 가공시설을 갖췄으며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해 아로니아 쌀 과자와 주스를 생산하고 향후 분말도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에 이 기술을 이전받은 와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은 유기농곡물과자로 만들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디앤와이㈜는 베리곡물스낵으로 상품화했다.


상품화된 과자들은 국산 쌀과 잡곡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쌀 소비 촉진 및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동 와인연구소장은 “개발된 기술이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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