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디야, 질소 주입 부드러운 거품 ‘니트로 커피’출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차세대 커피라 불리는 니트로(Nitrogen, 질소)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EDIYA Real Nitro)’를 전국 모든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선보인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니트로커피는 기존 커피의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커피 추출방법으로 전 세계 커피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커피”라며 “이디야커피랩에서 1년여간 자체 R&D를 진행해 왔고, ‘진짜’ 이디야 니트로커피 제조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리얼 니트로’는 니트로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특유의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질감을 최대한 구현했다. 또한 니트로의 주입으로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가 나타난다. 이로 인해 커피가 입에 닿는 순간부터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디야 니트로 기술은 아산화질소(N2O) 거품만 커피 위에 올리거나 블렌더에 갈아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커피와 질소(N2)가 잘 혼합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도 컵을 흔들면 다시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돼 처음의 부드러운 그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니트로커피에 사용되던 ‘콜드브루(Cold Brew)’ 대신 이디야만의 독창적 기술인 ‘스프레이 추출공법(Spray Infusion System)’을 사용, 콜드브루 특유의 뒷맛을 없앴고 니트로와 어우러진는 맛을 내는 점도 돋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니트로커피 대중화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제조상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손쉽고 간편하게 진짜 니트로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료에 니트로(질소)를 넣는 방식은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1959년부터 적용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