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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사 10주년 기념 학교급식 발전 위한 심포지엄'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김진숙)는 영양교사 10주년을 기념해 20일 오는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종환(충북 청주시흥덕구)․오영훈(제주 제주시을)․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갑)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영양교사 10주년 기념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의 영양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1부 식전행사에서는 '영양교사 제도의 시작과 미래'를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경기도교육청)의 특별강연에 이어 울산영양사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2부 영양교사 10주년 기념식은 특별영상 상영과 미동초등학교 풍물단 학생들의 축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본 행사를 주최한 도종환․오영훈․전재수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축사 및 전국영양교사회 김진숙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영양교사 결의문 낭독과 학교급식 발전과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교육에 대한 공로로 영양교사 대상 정부부처, 국회 및 유관기관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허경자 영양교사(시인)의 축시 낭독으로 영양교사 10주년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이어 진행된 제3부 심포지엄에서는 '영양교사 직무분석을 통한 학교급식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함선옥 교수(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강연에 이어 '급식환경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급식관리 체계 마련'을 주제로 강석아 영양교사(대전과학고등학교)가 강연하고 이어 '학교급식 발전과 영양․식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조명연 과장(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대전광역시 영양교사회의 우쿨렐레 반주와 독창, 인천광역시 영양교사회의 밸리댄스 및 전라남도 영양교사회의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 김진숙 회장은 "영양교사로서 첫 발을 내딛었던 그날의 초심을 되새겨 각자의 위치에서 영양․식생활교육 전문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